소요 시간과 지연

소요 시간과 지연

ພວກໜຶ່ງຈະອອກເດີນທາງຈັກໂມງ?
[ phuak hao cha ok doen thang chak mong? ]

우리 몇 시에 출발하나요?

ພວກໜຶ່ງຈະຮອດຈັກໂມງ?
[ phuak hao cha hot chak mong? ]

우리 몇 시에 도착하나요?

ໃຊ້ເວລາເດີນທາງດົນປານໃດ?
[ xai wela doen thang don pan dai? ]

이동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
ພວກໜຶ່ງຊ້າບໍ່?
[ phuak hao sa bo? ]

우리 늦었나요?

ລົດເມຊ້າ
[ lot me sa ]

버스가 지연되었습니다.

ລົດໄຟມາຕົງເວລາ
[ lot fai ma tong wela ]

기차는 정시에 도착합니다.

ຕ້ອງຖ້າໜຶ່ງຊົ່ວໂມງ
[ tong tha nung sua mong ]

한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.

ຟ້າວແດ່!
[ fao dae! ]

서두르세요!

ໃກ້ຈະຮອດແລ້ວ
[ kai cha hot laew ]

거의 다 왔어요.

ຮອດແລ້ວບໍ່?
[ hot laew bo? ]

도착했나요?

ບ່ອນນີ້ເອີ້ນວ່າຫຍັງ?
[ bon ni oen va nyang? ]

이곳은 이름이 뭡니까?

ຢ່າລືມກະເປົາເດີ້
[ ya luem kapao doe ]

가방을 잊지 마세요.

ຂອບໃຈທີ່ມາສົ່ງ
[ khop chai thi ma song ]

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.

ພົບກັນໃໝ່ໂອກາດໜ້າ
[ phop kan mai okat na ]

다음에 또 봐요.

ເດີນທາງປອດໄພ!
[ doen thang pot phai! ]

안전한 여행 되세요!

Cultural notes

라오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한국의 '빨리빨리' 문화를 완전히 버리고 '라오 타임(Lao time)'에 순응해야 합니다. 버스표를 살 때 습관적으로 "우리 몇 시에 출발하나요?"(ພວກໜຶ່ງຈະອອກເດີນທາງຈັກໂມງ? - 푸악 하오 짜 옥 든탕 짝 몽?)라고 묻겠지만, 라오스에서 출발 시간이란 그저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. 승객이 꽉 찰 때까지 기다리거나 험한 산길을 달리느라 버스가 지연되는(ລົດເມຊ້າ - 롯 메 사) 일은 비일비재합니다. 이때 한국에서처럼 화를 내거나 재촉해 봐야 현지인들의 당황스러운 시선만 받을 뿐입니다. 대신 그 시간을 이용해 간식을 먹거나 여유를 즐기세요. "이동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"(ໃຊ້ເວລາເດີນທາງດົນປານໃດ? - 싸이 웰라 든탕 돈 빤 다이?)라고 물어도 대답은 항상 모호합니다. 100km 거리를 가는 데 도로 사정에 따라 2시간이 걸릴 수도, 5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. 마침내 목적지에 다다르면 차장이 "거의 다 왔어요"(ໃກ້ຈະຮອດແລ້ວ - 까이 짜 핫 래우)라고 외칠 것입니다. 도착 후 방향을 잡기 위해 "이곳은 이름이 뭡니까?"(ບ່ອນນີ້ເອີ້ນວ່າຫຍັງ? - 본 니 은 와 냥?)라고 물어보세요. 툭툭이나 버스에서 내릴 때는 기사에게 "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"(ຂອບໃຈທີ່ມາສົ່ງ - 콥짜이 티 마 송)와 "다음에 또 봐요"(ພົບກັນໃໝ່ໂອກາດໜ້າ - 폽 깐 마이 오깟 나)라고 인사하는 것이 좋은 예절입니다. 이러한 지연과 변수를 '보 뻰 냥(문제없어)'의 마음가짐으로 웃어넘길 때, 비로소 라오스 특유의 느리고 평화로운 리듬을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