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 요금 내기

버스 요금 내기

නුවරට ටිකට් එක කීයද?
[ nuvaraṭa ṭikaṭ eka kīyada? ]

캔디행 표는 얼마예요?

කොළඹට ටිකට් දෙකක් දෙන්න
[ koḷam̆baṭa ṭikaṭ dekak denna ]

콜롬보행 표 두 장 주세요

පන්සීයට මාරු කාසි තියෙනවද?
[ pansīyaṭa māru kāsi tiyenavada? ]

500루피 거스름돈 있으신가요?

මම පස්සේ සල්ලි දෙන්නම්
[ mama passē salli dennam ]

나중에 돈 낼게요

මේ බස් එකේ ගොඩක් සෙනඟ!
[ mē bas ekē goḍak senan̆ga! ]

이 버스 사람 정말 많네요!

කරුණාකරලා මට යන්න ඉඩ දෙන්න
[ karuṇākaralā maṭa yanna iḍa denna ]

좀 지나갈게요

මේ සීට් එකේ කවුරුහරි ඉන්නවද?
[ mē sīṭ ekē kavuruhari innavada? ]

이 자리 비었나요?

මට මෙතනින් වාඩි වෙන්න පුළුවන්ද?
[ maṭa metanin vāḍi venna puḷuvanda? ]

여기 앉아도 될까요?

ඔයාගේ බෑග් එක ටිකක් අයින් කරනවද?
[ oyāgē bǣg eka ṭikak ayin karanavada? ]

가방 좀 치워주시겠어요?

කරුණාකරලා ඇතුළට යන්න
[ karuṇākaralā ætuḷaṭa yanna ]

안쪽으로 들어가주세요

මම ඊළඟ හෝල්ට් එකෙන් බහිනවා
[ mama īḷan̆ga hōlṭ eken bahinavā ]

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요

බස් එක නවත්වන්න!
[ bas eka navatvanna! ]

버스 세워주세요!

පරිස්සමෙන් බහින්න
[ parissamen bahinna ]

내릴 때 조심하세요

ප්‍රශ්නයක් නෑ, මම හිටගෙන යන්නම්
[ praśnayak nǣ, mama hiṭagena yannam ]

괜찮아요, 서서 갈게요

ජනේලය ටිකක් අරින්න පුළුවන්ද?
[ janēlaya ṭikak arinna puḷuvanda? ]

창문 좀 열어주실 수 있나요?

Cultural notes

스리랑카 버스에 타면 곧 '콘도스타라'(කොන්දොස්තර - kondosthara)라고 불리는 버스 차장을 알게 될 것입니다. 티머니 카드를 찍거나 타기 전에 표를 사는 한국의 시스템과 달리, 스리랑카에서는 일단 버스에 올라타서 빈자리에 앉거나 서 있으면 됩니다. 버스가 출발하면 차장이 빽빽한 인파 속을 마법처럼 뚫고 지나오며 요금을 걷습니다. 차장이 다가오면 목적지를 말하고 "티캇 에칵 덴나"(ටිකට් එකක් දෙන්න - ṭikaṭ ekak denna)라고 하여 표를 달라고 하세요. 요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지만, 가급적 잔돈('마루 카시' - මාරු කාසි)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50루피 요금을 내기 위해 5000루피짜리 지폐를 내밀면 차장이 매우 곤란해할 것입니다! 만약 차장과 멀리 떨어져 서 있다면, 옆 사람에게 돈을 건네주세요. 돈은 승객들의 손에서 손을 거쳐 차장에게 전달되고, 거스름돈 역시 같은 방식으로 돌아옵니다. 이는 전적으로 신뢰에 바탕을 둔 스리랑카의 따뜻한 문화입니다. 또 다른 중요한 문화적 규범은 좌석과 관련이 있습니다. 버스의 맨 앞 두 줄은 보통 불교 승려나 임산부를 위해 지정되어 있습니다. 승려가 버스에 타면 이 자리에 앉은 사람은 즉시 일어나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. 목적지에 다다르면 미리 문 쪽으로 이동하여 "내려야 해요"라는 뜻의 '마타 바힌나 오네'(මට බහින්න ඕනේ - maʈa bahinna oːneː)라고 말하세요. 버스가 완전히 멈추지 않고 속도만 줄일 수도 있으니 타이밍을 맞춰 재빨리 뛰어내릴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!